반응형 일기2 일상_6 : 숙소 3월 초 아부다비 아침 날씨는 살짝 시원한 정도 지금 8월 말과 비교하면 굉장히 좋은 날씨였었다.. 일단 캠프에서 하루를 보내고 드라이버가 데리러 왔다. 바로 회사로 들어가는 줄 알았는데 가기 전에 병원에서 결핵검사를 해야 한다고 한다.. 병원 사진은 못 찍었는데 외국인들이 엄청 많았고 영어도 아닌 언어들이 섞여서 들으니 살짝 어지러웠다. 그렇게 병원에서 검사가 끝이 나고 30분~40분을 달려 (160킬로..) BNPP에 도착했다. 들어가기 전 VBO라는 곳에서 VISITOR PASS를 받아서 들어가야 했다. 아직 정식으로 나온 통행증이 없다.. 임시통행증 받아 회사로 들어가서 인사드리고 숙소에 짐 풀러 갔다. 숙소는 회사에서 차로 10분 정도? 되는 거리에 빌리지처럼 만들어져 있더라. 저런 건물들이 굉.. 일상 2023. 8. 27. 일상_1 : 회의감 22년 12월 중순 겨울 그때의 나는 내가 지금까지 일 한 직무에 대해 회의감을 가진 시기였다. 여기에 매일 있던 야근과 많은 업무량은 직장에 대한 불만까지 더해지게 했다. 그렇게 잘 다니던 직장을 퇴사하였다. 아무것도 하지 않은 채 한 달을 쉬었고 2023년이 되었다. 온 국민이 화이팅을 외친다는 새해에도 내가 가진 고민은 정리되지 않은 채 그대로였다. "지금까지 해온 직무로 더 좋은 직장을 찾을 수 있을까?" "지금까지 해온 사무직보다는 기술직이 나중에는 더 좋지 않을까?" "똑같이 힘들꺼면 차라리 기술을 배우는 게 훨씬 좋지 않을까?" "지금 나이에 전직을 하는것이 좋은 판단일까?" 꼬리에 꼬리를 무는 고민은 해결되지 않고 오히려 생각만 많아지게 되었다. 그렇게 많은 생각만 한 채 2주라는 시간이 .. 일상 2023. 8. 3. 이전 1 다음 💲 추천 글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