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 달 착륙선 '오디세우스'가 달 착륙에 성공
미국 민간 우주탐사기업 인튜이티브머신스가 개발한 무인 달 착륙선 '오디세우스'가 달 착륙에 성공했다는 보도가 스페이스닷컴 등 외신에서 나왔습니다. 오디세우스는 22일 현지시간에 달에 착륙하여 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장비를 달 표면에 가져왔다고 밝혔습니다. 인튜이티브머신스는 이번 달 착륙을 통해 향후 아르테미스 미션을 준비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번 오디세우스의 달 착륙은 1972년 아폴로 17호 이후 52년 만에 미국 우주선이 달에 착륙한 것으로, 민간 기업으로는 최초로 달 착륙에 성공한 사례입니다. 달 착륙 과정은 생중계되었으며, 착륙 직후에는 잠시 통신이 끊겼지만 15분 후에 통신이 재개되어 착륙 사실이 확인되었습니다.
오디세우스는 지난 15일 미국 플로리다 케이프 커내버럴 우주 기지에서 스페이스 X 팰컨 9 로켓에 실려 발사되었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NASA의 상업용 달 착륙선 서비스(CLPS) 프로그램에 따라 진행되었으며, 우주선에는 NASA의 6가지 과학 실험 장비와 상업 고객을 위한 6가지 탑재물이 실려있습니다.
오디세우스의 달 착륙으로 탑재된 장비들은 달 환경을 관측하고 다양한 자료를 수집할 예정입니다. 이 데이터는 2026년 말에 예정된 유인 달 탐사 프로젝트 '아르테미스 3단계'에 활용될 계획입니다.
인튜이티브 머신스의 주가
인튜이티브 머신스
Intuitive Machines Inc
이 회사는 우주 탐사에 중점을 둔 다각화된 우주 회사다. 달, 화성 및 그 너머로 로봇과 인간이 지속적으로 탐사할 수 있는 우주 제품 및 서비스를 제공하고 공급하는 회사다.
달 접근 서비스, 궤도 서비스, 달 데이터 서비스, 우주 제품 및 인프라의 4개 사업부를 통해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한다.
궤도 서비스 부문은 지구 및 달 궤도에 있는 위성과 정거장을 지원하도록 설계되었다.
궤도 서비스 부문은 성장하는 궤도 서비스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자사의 기술과 정부 자금을 활용한다.
달 데이터 서비스는 미국 항공우주국 및 상업 고객에게 달 네트워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우주 제품 및 인프라에는 추진 시스템, 내비게이션 시스템, 엔지니어링 서비스 계약, 달 모빌리티 차량, 전력 인프라, 인간 거주 시스템 등이 포함된다.
인튜이티브 머신스의 22일까지의 주가는 8불대로 2공매도가 엄청나게 유입되면서 주가가 떨어지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만 23일 달 착륙에 성공했다는 보도와 함께 23일 프리장에서 12불대를 형성하며 40% 이상 상승 중에 있습니다. 박스권을 형성 중이던 인튜이티브 머신스는 2월 무인 착륙선을 발사한다는 정보와 함께 연일 고점을 뚫으며 상승 중입니다.
목표 주가인 6불은 이미 넘어선 상태로 어디까지 상승을 보여줄지는 지켜봐야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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