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 경제

주가수익비율 PER, 주식 용어 PER이란?

스몰톡커 2023. 8.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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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수익비율 PER, 주식 PER이란?

PER 주가수익비율 이미지


PER이란?

PER(Price Earnings Ratio)는 주가 수익 비율로, 주식의 가치를 평가하는 데에 널리 사용되는 지표 중 하나입니다. 이 지표는 기업의 주당 가격을 그 기업의 주당 순이익으로 나눈 것입니다.

PER은 특정 기업의 주식이 과대평가되었는지 아니면 저평가되었는지를 판단하는 데에 도움을 줍니다. PER 값이 높다면 향후 성장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 등으로 인해 해당 회사의 주식 가격이 상대적으로 높다고 해석할 수 있습니다. 반면, PER 값이 낮다면 해당 회사의 성장 가능성에 대한 시장의 평가가 낮거나, 혹은 회사 자체가 저평가되어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수식으로 표현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주가수익비율 PER의 수식

PER = 현재 시장에서 거래되는 주가 / 주당 순이익

주당 순이익(EPS, Earnings Per Share)은 기업이 한 해 동안 벌어들인 순수익을 발행주식수로 나눠 계산합니다.

PER(Price Earnings Ratio)이 높다는 것은 주가가 해당 기업의 이익에 비해 높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는 투자자들이 해당 기업의 미래 성장 가능성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음을 나타낼 수 있습니다. 따라서, PER이 높은 기업은 시장에서 그 기업의 잠재력과 성장 전망에 대한 큰 기대감이 반영되어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PER만으로 기업의 가치를 판단하는 것은 위험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PER이 높다는 것은 주식 가격이 상대적으로 비싸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즉, 고평가 되어 있는 상태일 가능성도 있으며, 이 경우 투자 후 예상보다 낮은 수익률을 보일 수도 있다는 리스크를 내포하고 있습니다.

또한 PER 계산 시 사용되는 순이익(EPS) 데이터 자체가 회사의 한 해 동안의 경제 활동만을 반영하기 때문에, 장기적인 성장 전략, 업계 내 경쟁 상황 등 많은 요소들을 고려하지 못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PER만을 보고 투자 결정을 내리기에는 부족합니다. 왜냐하면 PER은 단순히 현재 시점에서의 가치만을 반영하며, 이외에도 많은 요소들(회사의 재무 상태, 경영진 전략, 업계 동향 등)도 고려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다른 재무지표와 함께 종합적인 분석을 진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주가수익비율 PER이 높은 경우
1. 주당순이익은 평균의 수준이지만 주가가 높은 경우와
2. 주가는 평균의 수준이지만 주당순이익이 낮은 경우로 2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전자의 경우 현재 이익보다 주가가 높다는 뜻이므로 시장에서 장래성을 인정받고 성장하는 기업의 경우가 해당하는데, 주로 첨단기술주가 이에 해당하죠. 후자의 경우 경영에서 이익(주당순이익)이 낮기 때문에 PER이 높아진 경우가 있습니다.

주가수익비율 PER이 낮은 경우
1. 주당순이익은 평균의 수준이지만 주가가 낮은 경우와
2. 주가는 평균의 수준이지만 주당순이익이 높은 경우 경우로 2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전자의 경우 기업 부도 등 외부요인이 많은 경우가 많고, 후자의 경우 주로 주식발행 물량이 적고 기업 성장에 한계가 있거나 해당 기업 종목의 업계 경기 부진예상(예상수익률) 등의 영향이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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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 들어

구글의 주가가 $2,000이고 주당 순이익(EPS)가 $50라고 가정해 봅시다. 이 경우 PER은 다음과 같이 계산됩니다:

PER = 현재 시장에서 거래되는 주가 / 주당 순이익
= $2,000 / $50
= 40

따라서 구글의 PER은 40입니다.

실제 구글의 PER은 27.65

주식 시장에서 평균적인 PER 값은 15~25 정도로 알려져 있습니다. 따라서 이 예시에서 구글의 PER 값인 40은 평균보다 높으므로, 투자자들은 구글에 대한 성장 기대감을 반영하여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에 거래하고 있다고 해석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는 단순한 예시일 뿐, 실제 투자 결정을 할 때는 여러 다른 요소와 지표를 함께 고려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기업의 가치는 그들의 재무상태, 경영진 전략, 업계 동향 등 많은 변수에 의해 결정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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