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스몰톡커입니다.
여름철 폭우로 인해 침수되는 차량이 많은데요 내 차가 그렇게 되지 않는 법은 없죠. 지금도 카눈의 영향으로 전국 곳곳에 폭우로 피해를 입고 있죠. 올해 집중호우로 벌써 350대 이상의 차량이 침수됐습니다. 이번 태풍이 지나고 나면 침수차량은 더 많아지겠죠. 역대급 폭우로 2만 대가 침수됐던 작년 여름에 비해서는 아직까지는 괜찮다고 볼 수 있겠네요.
오늘은 폭우에 내 차가 침수되면 어떻게 해야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내 차, 침수되면?
침수차의 부품은 물과 만나면서 부식되며 전자기기들은 물을 먹어 쉽게 고장이 납니다. 이때 자동차보험의 자기차량손해 담보에 가입을 했다면 침수 전 상태로 원상 복구하는데 들어가는 수리 비용을 보상받을 수 있죠.
참고로 지난해 기준 전체 자동차보험 가입자 중 70%가 자기 차량손해 담보에 가입을 하였고, 30%는 미가입으로 차량이 침수돼도 보상을 받을 수 없다는 것을 의미하죠.
만약 수리가 불가능한 상태이거나 보험가약보다 수리비가 더 많이 나오는 경우에는 전손 처리를 하고 차량을 폐차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여기서 수리가 불가능하여 폐차를 하고 새 차를 구입할 경우 취,등록세를 감면받을 수 있습니다.
아래의 경우에는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 태풍이나 홍수로 차량이 파손됐을 때
- 주차장에 둔 자동차가 침수됐을 때
- 홍수 지역을 지나던 중 물에 휩쓸려 차량이 파손됐을 때
하지만 아래의 경우는 보상 받기 힘들어요.
- 창문이나 선루프를 열어두어 비가 들어갔을 때
- 폭우 예보가 있었는데도 위험지역에 주차하거나 차를 운행했을 때
- 경찰 통제 구역을 어기고 주행하거나 주차금지구역에 주차했을 때
- 차량 파손이 아닌 자동차 안에 있던 물품에 대한 손해가 발생했을 때
그리고 현대자동차 그룹은 장마철 폭우로 인한 차량 침수 시 행동 요령과 침수차 구분 방법을 알려주었습니다.
현대차그룹, 침수차 복구 팔 걷었다
현대자동차그룹이 장마철 집중 호우에 따른 피해 예방을 위해 차량 침수 시 행동 요령과 침수차 구분 방법을 26일 공개했다. 손선익 현대차 하이테크랩 명장은 자동차가 침수될 경우 고객이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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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장하는 보험사들?
이번년도의 여름은 엄청난 폭우와 현재는 카눈의 영향으로 폭우로 발생한 피해가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죠.
그러면서 관련업계가 모두 초긴장 상태입니다. 지난해 힌남노의 피해로 침수된 차량 신고가 1400여건으로 총 130억원에 달하였기에, 이번 폭우와 태풍의 피해가 어느정도일지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대비하고 있죠.
오늘은 침수된 차를 보상받기 위한 방법인 자기 차량손해 담보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언제 어떻게 일어날지 모르는 천재지변, 내 보험은 어떤 걸 보장해 주는지
미리 확인하고 대비하는 자세가 중요하겠습니다.
다음에는 더욱 유용한 정보 가지고 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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