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주담대(주택담보대출), 전세대출 갈아타는 방법, 주담대 대출 비교 방법
아파트 주담대(주택담보대출), 전세대출 갈아타기
이제부터는 아파트 주택담보대출과 전세대출도 대환대출의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이로써 많은 국민들이 이용하는 아파트 주담대와 서민 및 무주택자의 주요 주거금융상품인 전세대출을 편리하게 낮은 금리로 이동할 수 있게 되어 금융소비자의 편익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에 따라 금융회사들도 고객 확보를 위해 주담대와 전세대출 갈아타기 서비스 개시에 맞춰 낮은 금리의 비대면 신규 대출 상품을 출시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A은행은 대면 상품에 비해 0.4% 포인트 낮은 금리의 비대면 주담대 상품을 출시할 예정이고, B은행은 대환대출 인프라 서비스 출시에 맞춰 0.1~0.2% p 추가 우대할 예정입니다.
대환대출 인프라는 대출비교 플랫폼과 금융결제원의 대출이동 중계시스템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차주는 대출비교 플랫폼을 통해 자신이 보유한 기존 대출의 정보를 확인하고, 제휴된 금융회사의 대출상품과 비교할 수 있습니다. 대출 신청은 해당 금융회사의 앱 또는 영업점을 통해 진행하며, 필요한 서류는 대부분 금융회사가 공공 마이데이터나 웹 스크래핑 방식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아파트 주담대, 전세대출을 갈아타기 위한 조건
아파트 주담대와 전세대출의 경우, 기존 대출을 받은지 6개월 이상 경과한 경우 아파트 주담대로의 대출 갈아타기가 가능하며, 전세대출은 기존 대출을 받은 지 3개월 이상 경과하고 전세 임차 계약기간의 1/2이 도과하기 전까지 대출 갈아타기가 가능합니다.
전세 임차 계약을 갱신하는 경우에도 전세대출 갈아타기가 가능하며, 신규 대출 신청은 주로 전세 임차 계약을 갱신하는 시점 등을 고려하여 기존 전세 계약기간의 만기 2개월 전부터 만기 15일 전까지 가능합니다.
단, 연체 상태인 대출이나 법적 분쟁 상태의 대출, 저금리 정책금융상품, 중도금 집단대출 등은 갈아타기가 불가능하며, 전세대출 갈아타기 시에는 기존 대출의 대출보증을 제공한 보증기관과 동일한 보증기관의 보증부 대출로만 갈아타기가 가능합니다.
하지만 위 대환대출 또한 DSR을 적용시켜 받을 수 있습니다. 아래 스트레스 DSR 포스팅 참조
스트레스 DSR 도입으로 주택담보대출 한도가 줄어든다.
스트레스 DSR 도입으로 대출 한도가 줄어든다. 스트레스 DSR란? 스트레스 DSR은 상환비율을 계산할 때 예상 금리 상승률을 반영하는 제도입니다. 변동형 대출은 금리 상황에 따라 대출의 금리가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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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환대출은 어디서?
대환대출 인프라에는 총 7개의 대출비교 플랫폼과 34개의 금융회사가 참여하고 있으며, 금융소비자는 주담대의 경우 7개의 대출비교 플랫폼과 16개의 금융회사 자체 앱을 통해, 전세대출의 경우 4개의 대출비교 플랫폼과 14개의 금융회사 자체 앱을 통해 기존대출을 조회하고 갈아탈 대출의 조건을 비교할 수 있습니다.
금융당국은 대출비교 플랫폼이 차주에게 가장 유리한 대출상품을 추천할 수 있도록 대출 상품의 비교·추천 알고리즘 검증을 의무화하고, 중개수수료가 금융소비자에게 전가되지 않도록 대출비교 플랫폼별로 중개수수료율을 공시할 계획입니다.
금융당국은 대환대출 인프라의 이용대상 확대가 가계부채 증가 요인으로 작용하지 않도록 리스크 관리방안을 마련할 예정입니다. 예를 들어 대환 시 증액 대환은 불가능하며, 대출 한도는 기존 대출의 잔여 금액 이내로 제한됩니다. 대환 시 새로운 대출의 만기는 기존 대출의 약정 만기 이내로 설정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