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속 물질 '상온 초전도체' 실현되나
안녕하세요 스몰톡커입니다.
오늘은 상온 초전도체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영화 '아바타' 중 판도라 행성에는 하늘에 둥둥 떠다니는 섬이 있죠. '언옵테늄'이라는 광물 때문에 발생하는 현상인데요, 지구에서는 이 물질을 캐기 위해 판도라 행성을 향해 몇 년을 우주여행을 합니다.
여기서 언옵테늄이라는 물질이 상온 초전도 성질을 띤 광물이라는 게 영화의 설정입니다. 요 며칠 이슈가 된 바로 그 상온 초전도체입니다.
국내 연구진이 상온 초전도체를 개발했다고 발표하면서 전 세계가 들썩이고 있는데요, 대체 어떤 물질이고 이것이 상온에서 유지된다고 하였을 때 어떻길래 이렇게 전 세계에서 집중하고 있을까요?
초전도체란?
사전적 의미로는 전기적 저항이 0에 가까운 물질이며 전력 손실없이 전류를 온전히 전달할 수 있고, 강한 자기장을 발생시킬 수 있는 것
위의 의미를 우리가 사는 생활에 예를 들어보자면 모든 물질에는 저항이라는것이 존재하죠. 그로 인해 마찰력이라는 것이 생기고 그 마찰력이 있기에 우린 힘이라는 것을 사용해야 하고요.
전기에도 그럼 저항이라는것이 존재하겠죠 우리가 사용하는 전기는 발전소에서 생성되어 송전탑으로, 송전탑에서 변전소를 거쳐 우리 가정으로 도착하죠. 이러한 전기는 전국 방방곡곡으로 이동하면서 저항이 생기고 그 저항에 전류의 손실이 발생합니다. 이로 인해 한해 약 1조 7천억 원의 손해액이 발생합니다.
그래서 세계적으로 전기의 저항을 최대한 낮추는게 기술 발전과 비용절감의 핵심으로 보고 있죠.
상온 초전도체 개발 성공?
지금까지 초전도체의 현상은 영하 200도나 초고압 상태에서만 볼 수 있었어요. 그리고 이러한 환경을 만드는데 엄청난 비용이 필요했기에 현실에 적용하기 힘들었습니다. 그래서 상온이 상압(일반적인 압력)에서도 초전도체를 만들 수 있는지가 핵심이었죠, 그것을 이번에 국내 민간 연구소의 한국인 연구진이 상온 초전도체를 만드는데 성공했다고 발표한 것이죠.
주식시장에도 초전도체 테마로 가득
상온 초전도체가 연일 뉴스와 세계적으로 이슈로 이것은 국내와 해외 주식시장에서도 굉장히 핫한 이슈가 되었다.
8월 2일 코스닥(KOSDAQ)에 초전도체 관련주로 꼽히는 서남은 개장과 동시에 30% 오른 8,450원으로 상한가에 안착한 뒤 그대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이로 서남은 이틀 연속 상한가입니다.
이어 덕성과 신성델타테크도 마찬가지로 상한가에 진입하였습니다. 원익피앤이와 모비스도 급등하였으며, 이날 한국 거래소는 서남을 투자 경고 종목으로 지정했습니다.
주식은 뉴스에 팔라는 말이 있죠?
과연 어떻게 될지...
일단 홀딩!
내일 일어나서 하방만 안 보게 해줘…
미국 주식 시장에서도 초전도체로 8월 1일 미국 전력 설루션 업체 아메리칸 슈퍼컨덕터(티커:AMSC) 주가는 전날보다 60.02% 폭등한 16.13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미국은 상승률에 제한이 없다.. 하루에 1,000% 이상 상승하는 종목도 나온다..)
상온 초전도체가 실제 한다면?
정말 상온 초전도체 물질 개발에 성공하였다면 전기를 사용하는 것들의 에너지 효율이 말도 안 되게 극대화됩니다.
이것으로 고속 자기 부상 열차를 만드는 데 사용되며, 우리가 실생활에 쓰는 전기는 무한대로 사용 가능하며, 인공태양 생산, 등등 말도 안 되는 생활이 펼쳐지게 되는 것이죠.
1년 동안 에어컨을 사용해도 문제없으며, 몇십 만원씩 하는 MRI진료도 굉장히 싸질 것이고, 전기로 웬만한 화학연료 대체가 가능하며, 무엇보다!! 아이폰 발열 잡아줍니다! 모든 전자제품의 발열이 없어지는 것!
그리고 SF영화에서 보던 것들을 개발에 들어가게 되면서 공상과학을 현실로 보게 될 수 있습니다.
매일 상온 초전도체의 뉴스로 가득하네요.
아직 확실하게 알 지는 못하지만 만약 이것이 사실이라면
세계는 어떤 반응일지 궁금하네요^^
다음에도 도움 되는 정보로 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