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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엑스포 유치의 파급력과 발표 일정

스몰톡커 2023. 11. 28.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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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 세계박람회 개최도시 결정

엑스포 유치

삼성, SK, 현대자동차, LG 등 주요 대기업들이 오는 4월 초에 국제박람회기구(BIE) 실사단의 방한 기간에 맞춰 대규모 경제 외교 행사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30 부산세계박람회

2030부산세계박람회는 인류의 미래에 대하여 이야기 할 것입니다 세계의 대전환, 더 나은 미래를 향한 항해

www.expo2030bus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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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6월부터 시작된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 활동에서는 삼성, SK, 현대자동차, LG 등 국내 주요 기업들이 활발하게 참여하였으며, 방문한 국가는 75개국에 이르렀습니다. 이들 기업은 총 104개국의 고위 인사를 263회 만나 국제 박람회 유치를 적극적으로 홍보하였습니다.

대한민국 대기업의 부산 엑스포 유치 지원 사진

이번 방한 기간 중에는 BIE 실사단이 방문하여 후보국의 유치 역량, 준비 수준, 국민적 관심도 등을 평가하고 보고서를 작성할 예정입니다. 이 보고서는 BIE 회원국 171개국에 공개되어 11월 개최국 투표의 기초 자료로 활용될 것입니다.

주요 기업들은 실사단 방한 기간 동안 대규모 "한국 세일즈" 행사를 개최할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주요 기업의 경영진들이 직접 실사단과 만나 한국 유치의 당위성을 알릴 예정입니다.

정부와 주요 기업들이 2030년 엑스포의 부산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선 이유는 이번이 국내 최초의 BIE 등록 엑스포가 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입니다. 등록 엑스포는 "인류의 진보"를 주제로 5년 주기로 열리는 BIE 공인 대규모 국제 행사로서, 대전 엑스포(1993년)와 여수 엑스포(2012년)보다 위상이 한 단계 높은 행사입니다.

엑스포 유치위원회는 부산 엑스포의 경제적 파급 효과를 약 60조 원으로 추산하였습니다. 이는 올림픽과 월드컵의 3배에 해당하는 규모로, 행사 기간 동안(2030년 5월 1일~10월 31일) 각국 정상과 글로벌 기업 최고경영자(CEO)들이 부산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한국이 '글로벌 물류 허브'로 도약하는 데 큰 도움이 될 전망입니다.

부산 곳곳에는 엑스포 유치를 기원하는 현수막이 걸려 있으며, 개최 예정지인 부산 북항 일대에서는 오페라하우스와 랜드마크 빌딩 건설을 위한 공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기자간담회에서 "정부, 경제계, 지방자치단체가 모두 합심하여 BIE 실사를 준비하고 있으며, 행사 유치를 위해서는 전 국민의 관심이 필수적"이라고 밝혔습니다.


엑스포 개최 발표 일자

2030년 세계박람회를 개최할 나라가 28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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