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급 폭염 : 더위를 이기는 10가지 방법
안녕하세요 스몰톡커입니다.
오늘은 온종일 푹푹 찌는 폭염의 위험성과 그에 대비한 10가지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역대급 폭염
폭염 위기 경보 '심각'단계가 유지되고 있는 가운데 응급환자도 속출하며 지난 주말 동안 온열질환으로 17명이 사망한 것으로 파악 중이며 사망자 대부분이 엄청난 더위 속에서 농사일을 하던 70대 이상의 고령층이었습니다.
폭염에 대비하는 10가지 팁
1. 충분한 수분 섭취 :
더운 여름에는 땀을 많이 흘리게 되므로 탈수를 방지하기 위해 매일 2리터 이상의 물을 마시는것이 중요합니다. 물뿐만 아니라 무가당 음료나 녹차, 식혜 등도 수분 섭취에 도움이 됩니다.
2. 적절한 의류 선택 :
여름에는 흡습성이 뛰어나고 통풍이 잘되는 소재인 명이나 리넨 소재의 의류를 선택하는 것이 좋으며 몸에 달라붙지 않는 여유 있는 옷을 입어서 통풍이 잘 되도록 하세요.
3. 냉방기기 활용 :
실내에서는 에어컨이나 선풍기를 활용하여 실내 온도를 쾌적하게 유지하시고, 에어컨 사용 시 온도를 너무 낮게 설정하지 않도록 주의하고, 실외와 실내의 온도차이를 크게 만들지 않도록 조절하세요(냉방병 예방)
- 에어컨, 선풍기 등을 바로 사용할 수 있도록 사전에 정비합니다.
- 집안 창문에 직사광선을 차단할 수 있도록 커튼이나 천, 필름 등을 설치합니다.
- 외출 시를 대비하여 창이 긴 모자, 햇빛 가리개, 선크림 등 차단제를 준비합니다.
- 정전에 대비하여 손전등, 비상 식음료, 부채, 휴대용 라디오 등을 미리 확인해 둡니다.
- 단수에 대비하여 생수를 준비하고, 생활용수는 욕조에 미리 받아 둡니다.
- 오래된 주택은 변압기를 사전에 점검하여 과부하에 대비합니다.
- 장거리 운행계획이 있다면 도로, 철도의 궤도 변형 등으로 교통사고 등이 발생할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4. 실외 활동 시간 조절 :
오후 10시부터 오전 4시까지는 상대적으로 기온이 낮으므로, 실외 활동은 가능한 이 시간대에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오후 2시부터 5시까지는 태양의 강도가 가장 세니 가급적 피하도록 하시는 것을 권장합니다만 피치 못할 사정으로 야회활동을 해야 한다면, 체내의 염분 비율이 적어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약국에서 식염포도당을 추천드립니다. 물론 본인의 몸에 맡는지 약사와 상의하여 섭취도록 하세요.
5. 냉수 타월 사용 :
얼굴과 목, 팔과 다리에 냉수로 적셔진 수건을 덮거나 감아 달궈진 체온을 떨어트리세요. 물을 뿌리는 스프레이를 활용하여 체온이 올라가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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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물놀이 및 준비 :
더위를 피해 물놀이를 가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다만 햇빛 차단용 모자와 선크림, 충분한 양의 물을 챙겨 수분을 보충하세요.
7. 건강한 식단 유지 :
더운 여름에는 무거운 음식보다는 가벼운 식사를 드시는것이 좋습니다. 신선한 채소와 과일을 섭취하여 영양소와 수분을 충분히 섭취도록 합시다.
8. 뜨거운 차량 내부 방지 :
차량 내부는 실외 온도보다 높아지는 경우가 많으므로 주차할 때는 차량 내부를 미리 시원하게 해 주고, 아이나 애완동물을 차 안에 남기지 않도록 주의하며, 또한 주차할 때 창문을 약간 열어주는것도 효과적입니다.
9. 주의 사항과 응급처치 숙지 :
열사병과 탈수, 일광 피해 등을 예방하려면 머리에 모자를 쓰고,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고, 실외 활동 중 적절히 휴식을 취합니다. 만약 온열 질환이 나타난 것 같다면 아래의 방법을 필독하는것이 좋겠습니다.
10. 열사병 등 온열질환의 증상을 알아두기 :
1. 땀띠
땀띠는 땀을 많이 흘려 피부가 자극을 받으면 붉은색이나 무색의 좁쌀 같은 발진이 생기는 것을 말하는데요. 긁으면 땀구멍이 막혀서 피부상태가 나빠지고 화상이나 습진으로 악화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땀띠가 발생하면 일단 환자를 시원한 곳으로 옮기고 땀에 젖은 옷을 마른 옷으로 갈아입혀야 합니다.
2. 열경련
열경련은 땀을 많이 흘렸을 때 우리 몸에 꼭 필요한 수분과 염분이 부족해서 생기는 것으로 주로 근육 중심으로 경련이 일어나는 증상입니다. 심하면 현기증과 구토를 유발하기도 하는데요. 이때 환자는 그늘에서 쉬게 하고 소금을 물에 녹여 섭취하게 해주어야 합니다.
3. 열사병
열사병은 고온 다습한 환경에서 몸의 열이 발산하지 못하여 생기는 병입니다. 높은 온도와 습도에 방치되거나 바람이 통하지 않는 뜨거운 방에 오래 있을 경우 발생될 수 있습니다. 이때는 즉시 119에 신고하고 환자를 그늘로 옮겨 겉옷을 벗기고, 미지근한 물로 몸을 적셔 체온이 내려가도록 대처해야 합니다.
4. 화상
화상은 태양열로 인해서 피부가 그을리거나 수포가 발생하는 현상을 말하는데요. 신체의 3분의2 이상 화상을 입으면 생명이 위험할 수 있습니다. 환자의 피부에 수포가 생긴 경우에는 거즈를 이용해 덮어 주되 세균 감염 위험이 있으므로 수포를 터뜨려서는 안 됩니다.
일사병과 열사병
일사병 : 주로 밖에서 햇볕을 오래 쐴 경우 걸립니다. 체온이 높아지고 땀을 많이 흘리며 탈진 증세가 나타나요. 그럴 경우 시원한 옷으로 갈아입히고 그늘로 자리를 옮기고, 물을 뿌려주어 체온을 빨리 낮춰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열사병 : 비닐하우스나 공장 내부 등 무덥고 밀폐된 환경에서 오래 있으면 걸립니다. 열사병에 걸리면 체온을 조절하는 기능이 안되어 40도 이상의 고열에도 땀이 나지 않으며, 그로 인해 정신이 혼미해지고 결국 의식까지 잃죠. 열사병은 치사율이 높아서 굉장히 위험합니다. 열사병 또한 그늘진 곳으로 옮기고 물을 뿌려 체온을 빨리 낮춰주며 119를 신속히 요청해야 합니다.
이런 날씨가 언제까지 계속될지..
건강 유의하시기 바라며
다음에도 유익한 정보 가지고 오겠습니다.